개인회생 비용은 법원 공과금과 대리인 수임료로 나뉘며, 수임료는 사건의 난이도, 채무 규모, 채권자 수, 소득 구조에 따라 결정되므로 비용 자체로 결과를 판단하면 안 됩니다.
개인회생 비용, 2가지로 나뉜다
많은 분들이 개인회생 비용을 ‘변호사/법무사 수임료’로만 생각하지만, 실제로는 법원에 납부하는 공과금과 대리인 수임료 두 가지로 구분돼요.
이 둘을 명확히 이해해야 총 비용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. 왜냐하면 공과금은 고정액이지만, 수임료는 사건마다 달라지기 때문이에요.
법원 공과금 (고정)
- 인지대 (법원 수수료)
- 송달료 (법원 우편비용)
대리인 수임료 (변동)
- 각 사무실이 자율로 책정
- 정해진 표준 없음
법원 공과금, 구체적으로 얼마인가
법원에 내는 비용은 생각보다 커요. 특히 채권자가 많을수록 비용이 급증합니다.
인지대 (정액)
– 전자소송 기준: 27,000원
– 별도의 협상 불가 (법원에서 정해진 금액)
송달료 (채권자 수에 따라 변동)
– 계산식: 1회 5,500원 × 채권자 수 × 약 10회분
– 채권자 10명: 약 55만원
– 채권자 20명: 약 110만원
조금 더 깊이 보면, 채권자가 10인을 기준으로 비용 차이가 크게 나타나요.
송달료 환급 — 반드시 확인하세요
사건이 끝나면 미사용 송달료가 환급돼요. 여기서 중요한 게 있어요.
✅ 환급받을 계좌는 반드시 의뢰인(본인) 명의 계좌로 등록해야 함
✅ 접수 시점에 계좌 기재 재확인 필수
✅ 실무 경험상, 송달료의 약 절반 정도 환급되는 경우가 많음
이건 수임료와 별개로 여러분의 돈이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해요.
수임료 결정 기준, 왜 사무실마다 다를까
대리인 수임료는 ‘정해진 정가’가 없어서 각 사무실마다 다릅니다. 그렇다면 뭘 기준으로 결정될까요?
수임료를 결정하는 4가지 기준:
- 소득 구조 — 급여소득자 vs 자영업자/프리랜서
-
자영업자는 소득 증명, 거래 분석이 복잡해서 비용이 높아져요
-
채권자 수
-
채권자가 많을수록 채권자 리스트 정리, 송달료 계산이 복잡함
-
채무 규모
-
몇백만원 vs 몇억원, 규모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짐
-
사건의 난이도 (가장 중요)
- 자금출처 소명 필요 여부
- 복잡한 거래 내역 분석
- 문제가 될 만한 거래(현금 이체, 해외송금 등) 존재 여부
같은 채무액이어도 돈의 출처와 흐름이 깨끗하면 비용이 적고, 복잡하면 비용이 더 들어요.
비용과 결과는 별개예요
중요한 사실: 높은 수임료 ≠ 높은 탕감률
법원의 탕감률 결정은 수임료와 무관합니다. 법원이 보는 기준은 따로 있거든요.
| 요소 | 비용 결정 | 탕감률 결정 |
|---|---|---|
| 난이도 | 영향 O | 영향 X |
| 소득/부양가족 | 영향 X | 영향 O |
| 재산 | 영향 X | 영향 O |
| 채무 경위 | 영향 X (일부) | 영향 O |
결과를 좌우하는 건 사건 분석과 서류 완성도, 법원을 설득하는 전문성이에요.
실전 팁 — 접수 전 꼭 확인하세요
비용 비교할 때 단순히 ‘여기는 싸다, 저기는 비싸다’로 판단하면 안 돼요. 왜냐하면 같은 숫자일 수 있지만 담당할 업무 범위가 다를 수 있거든요.
접수 전 반드시 물어봐야 할 5가지:
- 공과금 포함 여부 — 광고가 ‘100만원’이라면, 그게 수임료만인지 공과금 포함인지
- 추가 비용 — 접수 후 보정요청이 나올 경우 추가 비용이 있는지
- 송달료 환급 처리 — 환급 계좌를 어떻게 관리해주는지
- 분납 가능 기간 — 수임료를 나눠 낼 수 있다면 최대 몇 개월까지 가능한지 (보통 최대 8개월)
- 사건 구조 사전 점검 — 무료 상담인지, 정확한 비용 산정을 위해 서류 사본이 필요한지
사례로 보는 현명한 선택
채무 3,500만원이었던 의뢰인은 비용 부담 때문에 여러 곳에서 상담을 받았어요. 그 결과 53%를 감면받는 변제계획을 얻었고, 월 45만원씩 3년만 내면 나머지는 탕감받게 됐습니다.
처음부터 정확한 정보와 사전 점검으로 사건의 구조를 파악했기에 가능했던 거예요.
자주 묻는 질문
아니에요. 법원 공과금(인지대+송달료)이 별도로 들어요. 인지대만 27,000원, 송달료는 채권자 수에 따라 수십만 원까지 갈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.
급여소득자처럼 구조가 단순하면 법무사로 가능하지만, 자영업자나 복잡한 재산·채무 구조라면 변호사의 법적 권한이 필요할 수 있어요. 사건 난이도가 결정 기준이에요.
네, 사건 종료 후 미사용분이 환급돼요. 하지만 환급받을 계좌를 반드시 본인 명의로 등록해야 하고, 실무상 전체의 약 절반 정도 환급되는 경우가 많아요.
가능해요. 많은 사무실이 최대 8개월까지 분할 납부를 허락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분납 기간은 사무실마다 다르니 상담 시 꼭 확인하세요.
아니에요. 법원은 비용과 무관하게 소득, 부양가족, 재산, 채무 경위를 기준으로 탕감률을 판단합니다. 중요한 건 정확한 서류와 전문성이에요.